
회사에 따르면 이 이사는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The Scripps Research Institute)의 정규 연구원(Staff Scientist) 및 국립암센터 종양면역학 연구과 초빙 연구원을 역임하고, 유틸렉스에서 항체 면역항암제 연구를 총괄해왔다.
그는 본 행사의 면역항암제 세션에서 인간 면역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4-1BB(CD-137)’ 항체의 역할 및 작용 기전을 소개하고, 4-1BB를 타깃으로 하는 다양한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현황을 전한다.
특히, 그는 유틸렉스가 진행 중인 4-1BB 타깃 면역항암제 EU101의 임상 핵심 사항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이 이사는 고형암 치료 효과 향상을 위한 EU101과 타항암제 병용치료 임상개발 계획도 발표한다.
유틸렉스 이중원 이사는 “석학 권병세 대표이사가 발견한 ‘4-1BB’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자사의 우수한 연구진들이 완성한 항체치료제 EU101은 킬러T세포 본연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기전으로 강력한 항암제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현재는 국립암센터 항암신약치료개발사업단(NCC NOIU)의 공동 개발 과제로 선정되어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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