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11:30
대웅제약은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라이즈 호텔에서 ‘2025 D.G.I.T 심포지엄(Daewoong Global Innovation in Technology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차 의료기관 의료진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과 활용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에서는 안저촬영 기반 AI 분석기기, 연속혈당측정기(CGM), 식습관 데이터 플랫폼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실제 진료 환경에서 적용한 사례가 소개됐다. 1일 차 강연에서는 정종진 김안과병원 교수가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등 3대 실명질환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저검사 도입을 통한 예방 효과를 설명했다. 이어 유병욱 순2025.11.25 11:56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해 의료 소외지역의 건강 격차 해소에 나섰다고 밝혔다.지난달 23일,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 주민 약 8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신영재 홍천군수와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 강북삼성병원 예방검진센터 등 의료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AI와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 상담과 정밀 검진을 제공했다.이번 봉사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홍천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4%에 달하며,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의료서비스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봉사에는 대웅제약을 비롯해 씨2025.10.21 12:26
의료 인공지능 기업 메디웨일이 지난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디지털 헬스 어워즈 2025’에서 ‘AI 기반 환자 진료’ 부문 라이징 스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HLTH 2025 행사 공식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디지털 헬스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디지털 헬스 어워즈’는 HLTH 행사에서 매년 열리며, 구글, 아마존, 메이요클리닉 등 주요 헬스케어 기관들이 참여하는 자리다. 올해는 18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고, 의료 및 벤처캐피털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았다.메디웨일은 눈 검사만으로 심혈관질환과 안과질환 등 만성질환 위험을 조기에 평가하는 AI 솔루션 ‘닥터눈’을 개발했다. 이번 수상은 예방 중심 의료 접2025.09.25 13:24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4일, 증평 벨포레리조트에서 ‘2025년 충청북도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공공보건의료지원단 공동 심포지엄’을 열고 지역 공공보건의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병원,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제천명지병원, 충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 주관했다. 심포지엄에는 권역 및 지역 책임의료기관, 지자체, 보건소,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다가올 2026년 ‘통합돌봄법’ 시행을 앞두고,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내 돌봄과 의료의 연계 전략,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보건의료 시스템 구축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논의됐다.행사는 총 2부로2025.09.23 14:21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개방형실험실운영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G-Valley 디지털헬스케어 심포지엄’이 최근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전략: 병원 실증과 기술사업화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1차관, 조금준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부원장, 박일호 이비인후과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용환석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민병욱 병원장의 축사 영상, 그리고 조금준 연구부원장과 정한섭 서울시 첨단산업과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양성일 전 차관이 ‘디지털헬스 정책 방향’에 대해 기조강연을 했다.1부 세션에서는2025.09.15 12:33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는 유한양행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원내 모니터링 솔루션 ‘메모 큐(MEMO Cue)’의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단일 제품에서 벗어나 솔루션 단위 협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메모 큐’는 심전도 측정기 ‘메모 패치(MEMO Patch)’, 산소포화도 측정기 ‘메모 밴드(MEMO Band)’, 그리고 입원 환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원내 종합관제 시스템’으로 구성된 통합 의료 솔루션이다. 메모 큐는 2021년 하버드 의대와 MIT가 주관한 글로벌 AI 대회에서 1위를 기록한 ‘메모 AI(MEMO AI)’ 기술을 통해 환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2025.09.11 12:22
셀바스AI(108860)의 자회사 셀바스헬스케어(208370)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도 제2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충남대병원이 주관하며, 웨어러블과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만성신질환을 조기에 인지하고 급성 악화를 예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이 목표다. 총 사업 기간은 4년 6개월, 사업비는 최대 127억5000만 원 규모다.셀바스헬스케어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자사 상용 기기를 활용한 임상 실증을 수행하고, AI 기반 만성질환 통합관리 플랫폼의 시장 진입과 사업화 전략 수립을 맡는다. 실제 의료 환경에서 플랫폼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기2025.08.28 11:13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 디지털헬스케어 제품 사업화 통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의 임상시험과 고도화 실증을 지원해, 국내 기업의 해외 인증 획득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세종충남대병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서울대병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대전대 산학협력단,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창원산업진흥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총 사업비는 약 264억 원으로, 정부지원금과 기관부담금, 창원특례시 지방비(98억 원) 등이 포함된다.공동연구책임자인 이정길 미래의학연구원장은 “임상의료2025.08.20 11:56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 기술을 활용해 의료 소외 지역인 대부도에서 ESG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회사는 20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남동 경로당에서 열린 이번 봉사에는 대웅제약과 6개 디지털헬스 기업이 참여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 76명을 대상으로 첨단 건강검진을 제공했다.대부도는 섬 지역 특성상 고령 인구가 많고, 보건지소 외 의료시설이 부족해 정기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봉사팀은 AI 실명질환 진단 솔루션 ‘위스키’,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 심부전 조기진단 소프트웨어 ‘에티아 LVSD’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검사 결2025.08.13 12:32
AI 기반 임상시험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가 네이버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의 AI 기술과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개발 역량을 결합해 제품 고도화에 나선다. 또한 국내외 디지털 헬스케어 유망 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투자 및 해외 진출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벤처캐피털 티비티(TBT)가 전략적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헬스케어 기업 발굴 및 투자 심사 부문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네이버와 티비티는 이번 라운드를 통해 제이앤피메디에 전략적 투자도 단행했다.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는 “네이버와2025.08.13 10:07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은 오는 26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에비슨생명연구센터에서 ‘2025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의료 AI와 디지털 치료기기(DTx)를 중심으로 SaMD 규제, 디지털 의료제품법, RWE(실제 임상 데이터) 활용 등 최신 동향과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국내 산업계 전문가들이 AI 기반 내시경, 의료 AI 데이터 분석, 파킨슨병 AI 진단, 병원 첨단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오후에는 미국 Medtronic과 일본 Emergo Japan 전문가들이 미국·유럽·일본의 디지털 헬스 규제 및 수가 승인 동향을 영상으2025.08.05 11:28
대웅제약이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디지털 헬스 실증과 학술 연구, ESG 의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민 건강관리 책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학술 교류, 디지털 헬스 진단기기 실증, 의료봉사 및 ESG 활동, 기타 보건의료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 기반 건강검진 학술 행사를 확대하고 신기술 개발에 투자한다. 학회는 임상 자문과 실증을 통해 제품 신뢰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검증에 집중할 계획이다.이미 대웅제약은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와 협력해 의원급 기관에 디지털 진단 기기를 공급하며 정밀검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에 힘써왔다.2025.07.21 12:00
부산대병원은 부산광역시, 부산대학교,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주최하고 ㈜엠게임이 후원한 ‘디지털 헬스케어 MEDICAL HACK 2025’가 지난 17~18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1일 밝혔다.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이 주관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다. 78개 팀이 참가 신청했으며, 본선에 오른 10개 팀은 24시간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대회 첫날에는 의료, AI, IT, 보안, 특허, 투자 등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으로 아이템을 고도화했고, 둘째 날에는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평가받았다.시상식에서는 ‘의료영상 화질 개선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