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이 주관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다. 78개 팀이 참가 신청했으며, 본선에 오른 10개 팀은 24시간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 첫날에는 의료, AI, IT, 보안, 특허, 투자 등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으로 아이템을 고도화했고, 둘째 날에는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평가받았다.

대상 수상자 최용석 메디에스알 대표는 “전문가 멘토링과 네트워킹 덕분에 아이템을 크게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상민 융합의학기술원장은 “MEDICAL HACK은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유망 헬스케어 아이템을 발굴·육성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수상팀이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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