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의료 인공지능 기업 메디웨일이 지난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디지털 헬스 어워즈 2025’에서 ‘AI 기반 환자 진료’ 부문 라이징 스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HLTH 2025 행사 공식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디지털 헬스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디지털 헬스 어워즈’는 HLTH 행사에서 매년 열리며, 구글, 아마존, 메이요클리닉 등 주요 헬스케어 기관들이 참여하는 자리다. 올해는 18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고, 의료 및 벤처캐피털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았다.

메디웨일은 눈 검사만으로 심혈관질환과 안과질환 등 만성질환 위험을 조기에 평가하는 AI 솔루션 ‘닥터눈’을 개발했다. 이번 수상은 예방 중심 의료 접근을 보여준 점이 인정받은 결과다.

메디웨일, ‘디지털 헬스 어워즈 2025’ AI 진료 부문 라이징 스타 선정 (사진 제공=메디웨일)
메디웨일, ‘디지털 헬스 어워즈 2025’ AI 진료 부문 라이징 스타 선정 (사진 제공=메디웨일)
최태근 메디웨일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 환자 진료 노력이 국제적으로 평가받았다”며 “한국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웨일은 현재 미국 FDA 승인을 준비 중이며, 국내에서는 동아ST와 협력해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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