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몽 블랑제’,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시작…고품질·가성비로 연말 소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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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몽 블랑제’,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시작…고품질·가성비로 연말 소비 잡는다

생딸기·베리 사용한 7종 라인업…메가 사이즈 케이크는 600개 한정 판매

박미소 기자

기사입력 : 2025-11-25 09:52

[Hinews 하이뉴스] 홈플러스 베이커리 브랜드 ‘몽 블랑제’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고품질·합리적 가격을 내세운 케이크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전국 매장과 홈플러스 온라인 앱에서 몽 블랑제 크리스마스 케이크 7종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

홈플러스 ‘몽 블랑제’,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시작 (이미지 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 ‘몽 블랑제’,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시작 (이미지 제공=홈플러스)

올해 케이크는 생딸기와 베리를 활용한 구성이 특징이다. ‘Berry Shiny Christmas’를 테마로 겨울철 대표 과일인 딸기를 중심에 두고 연말 분위기를 강조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매장에서 만든 생크림과 직접 생산한 케이크 시트 등 엄선된 재료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으며,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초가성비 전략을 강화했다. 매장 방문 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30%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고, 온라인 앱 예약 시 추가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표 제품 ‘딸기 초코생크림 케이크 1호’는 온라인 앱 예약 시 1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바삭한 초코볼과 진한 초코 생크림, 딸기 토핑을 조합해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쿠키 티라미수’, ‘스노우 치즈케이크’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제품들도 2만원 초반대로 마련됐다.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던 ‘딸기몽땅 생크림 케이크’는 1호, 2호, 메가 사이즈의 세 가지 크기로 준비됐다. 딸기 과육 시트에 우유 생크림과 신선한 생딸기를 풍부하게 올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메가딸기몽땅 생크림 케이크’는 연말 파티 수요를 겨냥한 대형 케이크로, 딸기 48개가 올라가 있으며 1호 대비 중량이 3.5배다. 크기는 가로 36cm, 세로 28cm로 제작되며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29개점에서 600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사전예약 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30% 할인이 적용돼 4만원대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해 해당 상품의 사전예약 비중은 78%에 달해 연말 모임용 케이크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몽 블랑제 케이크는 고객 만족도가 높아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연말 케이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으며, 3월부터 10월까지 케이크 매출도 전년 대비 26% 늘었다. 고객 반응 역시 “케이크 맛이 좋다”, “딸기가 많이 올라가 있어 가성비가 좋다”, “다른 베이커리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 “메가 사이즈 케이크가 신기하다”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임연희 홈플러스 베이커리상품기획팀장은 “빵플레이션이 현실화되면서 몽 블랑제 베이커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매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기업회생으로 어려운 와중에도 우수하고 저렴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여러 직원들이 힘쓰고 있으니, 많은 고객들께서 홈플러스를 방문하시어 다양한 제품과 가격 혜택을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소 기자

press@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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