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 불편함 끝 '전악임플란트'로 저작력·심미 개선 함께 고려할 수 있어 [강용욱 원장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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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 불편함 끝 '전악임플란트'로 저작력·심미 개선 함께 고려할 수 있어 [강용욱 원장 칼럼]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6-16 12:07

[Hinews 하이뉴스] 치아는 음식물 저작과 발음을 돕는 기능적 역할은 물론 심미적으로도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관리 소홀이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일상생활의 불편함은 물론 치열 변형, 잇몸뼈 퇴화 등 연쇄적인 구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다수의 치아를 상실한 경우라면 하루빨리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고령층이나 고혈압·당뇨 등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처럼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임플란트 진행 자체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잇몸 절개를 동반하는 기존 진행 방식은 출혈과 감염 위험, 긴 회복 기간으로 인해 더욱 부담스럽게 다가온다. 그러나 전악 임플란트를 통해 다수의 치아를 상실한 경우에도, 틀니보다 훨씬 튼튼하고 자연치아에 가까운 치아를 회복하는 것이 가능하다.

디지털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도입되기 이전의 임플란트 수술은 의료진의 기술적 경험과 감각에 전적으로 의존했다. 전체적인 잇몸 절개가 불가피했고, 절개된 잇몸과 노출된 뼈가 다시 유착되기까지 오랜 회복 기간이 필요했다. 통증·붓기·출혈은 물론 상황에 따라 2차 수술이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마취와 절개를 감수해야 했다. 전악 임플란트처럼 식립 개수가 많은 고난도 수술일수록 이러한 부담은 더욱 컸다.

강용욱 고르다치과의원 부산점 대표원장
강용욱 고르다치과의원 부산점 대표원장

이러한 한계를 극복한 것이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시스템이다. 3D CT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의 수술을 진행하고 환자 맞춤형 수술 가이드를 제작해 실제 시술에서 정확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잇몸 절개 없이 필요한 부위만 최소 드릴링하여 식립한다. 출혈과 통증이 크게 줄고 회복 기간이 단축되어 고령층은 물론, 당뇨·고혈압 등 전신질환 환자에게도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치료 방식으로 평가받는다.

틀니는 고령층이나 수술 부담이 큰 환자들이 선택하는 현실적인 대안이지만, 저작 기능의 한계와 잦은 탈착, 관리의 불편함이 뒤따른다. 반면 전악임플란트는 단단한 음식 섭취와 심미성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견해가 있다.

임플란트는 식립 개수가 많을수록 수술 난이도가 높아지는 만큼 치과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양한 케이스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숙련된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이 상주하는지, 첨단 디지털 장비를 통한 정밀 검진이 이루어지는지, 상담부터 수술·사후관리까지 책임 진료 체계가 갖춰져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전악임플란트는 단순히 치아를 회복하는 치료를 넘어 고령층과 전신질환자의 삶의 질 전반을 되찾는 과정이다. 네비게이션 정밀 시스템과 숙련된 의료진의 임상 경험이 뒷받침될 때 보다 안전한 시술 환경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상담과 정밀 진단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 : 강용욱 고르다치과의원 부산점 대표원장)

송소라 기자

sora@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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