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AI 기술 활용한 ‘학교 안전 패키지’ 공급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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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AI 기술 활용한 ‘학교 안전 패키지’ 공급 확대한다

스마트카드 안심 출결 서비스 결합

함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7-10 18:33

[Hinews 하이뉴스] 에스원은 전국 초등학교 대상의 늘봄학교 도입 확대 및 하계 방학 도래에 대응해 AI 영상 관제, 즉각 대응 인프라, 원격 출결 관리 기능을 통합한 '학교 안전 패키지'의 보급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방과 후 저녁 시간대까지 늘어난 돌봄 관리 시간과 휴가철 교내 무단 침입 및 자산 도난 등 취약 시간대의 방범 공백을 보완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 통합 솔루션의 주요 프로세스는 AI 기반 영상분석 플랫폼인 'SVMS(Smart Video Management System)'가 담당하게 된다. 사후 확인 용도로 활용되던 기존 보안카메라와 달리, SVMS는 내장된 AI 엔진이 학내의 비정상적 동향을 자체 감지하여 실시간으로 관리자에게 알람을 전송하는 메커니즘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무단 침입, 가상펜스 통과, 장시간 배회를 포함한 6종의 특화 알고리즘을 통해 외부인의 담장 무단 월담이나 사각지대 체류 행위를 식별하며, 교내 폭력 상황, 화재 징후, 쓰러짐 사고, 제한구역 진입 등을 자동 감지해 주말이나 야간 등 관리 인력이 부재한 시간에도 운동장과 외곽문 등 취약 지대를 감시한다.

사진제공=에스원
사진제공=에스원

돌발 상황 발생 시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물리적 방어 체계도 연동했다. 또한 교직원들이 넓은 학내 부지에서 발생하는 위기 상황을 즉각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비상벨 시스템'을 연계했다. 교내 주요 거점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에스원 관제센터와 실시간 통화 및 관제가 시작되며, 현장 확인 후 전국 100여 곳의 출동 거점에 대기 중인 요원이 현장으로 출동한다.

더불어 어린이 안전사고 빈도가 높은 등하교 시점의 불안 요소를 통제하기 위해 '안심 출결 서비스'가 작동한다. 학생이 등교 혹은 하교할 때 리더기에 스마트카드를 인식시키면 보호자의 스마트폰 앱으로 알림 메시지가 실시간 전송되는 방식이다. 학부모는 자녀의 이동 동선과 출결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학교는 출결 관련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AI 솔루션과 출동 인프라를 결합해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보안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교육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함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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