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대상으로 테르가제를 투여하여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 특성을 평가하는 257명의 대규모 임상시험으로 임상시험 기관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건국대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다기관에서 진행한다.
㈜알테오젠은 2020년 미국에서 테르가제에 대한 전임상 시험을 완료하였고, 지난해 8월 테르가제 품목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하여 승인을 받았으며, 임상시료 생산, 임상을 위한 환자 모집 등을 거쳐 이번에 국내 임상시험에 돌입하여 첫 환자 투여한 것이다. 이번 임상이 끝나는 대로 빠른 시간 내로 품목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본 임상 시험은 Pivotal 임상으로 임상이 완료되면 품목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주)알테오젠의 관계자는 “이번 테르가제의 임상시험 만으로 품목 허가를 받을 수 있고, 임상 인원이 대규모인 점에서 해외에서도 이 데이터로 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라고 글로벌 진입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하수지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