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치료는 환자의 복부나 둔부에서 자가지방을 채취한 뒤, 분리된 기질혈관분획을 무릎 관절강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이다. 미국 스포츠 의학 학술지(AJSM)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치료 12개월 후 WOMAC 지표상 고용량 투여군에서 최대 89.5%의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다.
SVF는 기존의 골수흡인농축물보다 중간엽 줄기세포 확보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연골세포 증식을 유도하는 성장인자 분비에 기여해 치료 효과를 높인다.
시술은 지방 채취부터 세포 분리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며, 숙련된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안전성과 효과를 높이는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