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은병원이 지난 22일 ‘2025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원외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공공·민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2026년 시행 예정인 ‘지역 돌봄 통합지원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 서구청, 지역 복지기관, 요양병원 등 총 35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원 분포의 불균형,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정보 공유, 정부 차원의 재정·인력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인천 나은병원, ‘2025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원외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단체 사진 (인천 나은병원 제공)
남상휴 공공의료실장은 “퇴원 이후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역과의 연계가 핵심”이라며,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돌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나은병원은 향후 공공의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퇴원환자 연계 지원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