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는 정신적 자극이나 성기 주변의 직접적인 자극을 통해 뇌에서 신호가 전달되고, 음경동맥과 경동맥이 확장되면서 혈액이 음경해면체로 유입돼 이루어진다. 그러나 과도한 피로와 혈액순환 장애가 있으면 이 과정이 원활하지 않아 발기부전이 발생한다.

발기부전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 금주와 금연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생활습관은 혈액순환 개선과 신체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준다.
이미 증상이 나타났다면 병원을 찾아 조기에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부작용이 적고 효과적인 팽창형 보형물 삽입술 같은 치료법도 개발돼 치료 선택지가 넓어졌다. 이무연 원장은 “규칙적인 생활과 적극적인 치료가 발기부전 극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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