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센터는 블라디보스토크 도심에 자리잡았으며, 국제성모병원을 포함한 국내 5개 의료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공동 운영한다. 이 센터는 원격의료, 의료상담, 현지 환자 유치, 의료정보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국제성모병원은 현장에서 맞춤형 진료 서비스, 첨단 장비, 통합 진료시스템 등을 집중적으로 알리며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고동현 병원장은 “글로벌 헬스케어센터는 국경을 넘는 의료 협력의 상징”이라며, “앞으로 러시아를 비롯한 CIS 국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K-의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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