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종합 화장품 제조기업 주식회사 제이피에스코스메틱(이하 JPS)의 프리미엄 미용제품 브랜드 미엘프로페셔널(이하 미엘)이 초강모용 열펌제 ‘쥬얼리 펌 EX(이하 EX)’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EX는 케라틴층이 두껍고 굵은 강모에 펌 시술을 하기 위해 강한 환원력을 요하는 미용 시장의 니즈에 따라 개발된 고성능 펌제이다. 미용계에서의 환원이란 모발 구조를 구성하는 분자의 결합을 일시적으로 절단해 성형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것을 뜻하며 이 과정을 거쳐 직모에 웨이브를 넣거나 곱슬머리를 직모로 펴는 시술을 하는데, 이러한 원리상 환원력을 높일수록 심해지는 모발 손상을 억제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이에 EX는 과연화 방지 포뮬러를 적용해 일반 열펌제로는 시술이 어려운 초강모, 저항모에 빠르고 안정적인 환원 효과를 주면서도 모발 손상에 대한 부담을 줄였으며, 일반 펌제에서 흔히 맡을 수 있는 암모니아 냄새를 억제해 후각적 만족도까지 고려했다고 JPS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언급했다.

미엘프로페셔널, 초강모 전용 열펌제 ‘쥬얼리 펌 EX’ 출시 (미엘프로페셔널 제공)
미엘프로페셔널, 초강모 전용 열펌제 ‘쥬얼리 펌 EX’ 출시 (미엘프로페셔널 제공)
또한 모근에 활력을 주고 시술 후 가늘어지는 모발을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카페인 및 머드 성분을 함유해 안정성, 케어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고 부연했다.

미엘 관계자는 “EX는 국내외 헤어디자이너 분들이 실제 시술 중 겪는 어려움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신 의견을 받아 개발하게 된 제품”이라며, “특히 유전적 초강모 비율이 높은 해외 시장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 전문미용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세미나와 현지 교육을 통해 K-뷰티 브랜딩에 주력함에 따라 EX 출시 전 선주문 하에 생산 즉시 미국, 대만 수출이 진행될 정도로 높은 기대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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