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 AI융합교육원은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출품을 앞두고, 인천 대표 18팀(초·중·고 학생 및 지도교사 3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난 23일 실시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출품작 대상 융합교육(STEAM) 기반 맞춤형 컨설팅 개최 (인천시교육청 제공)
이번 컨설팅은 전국대회 면담 심사 전까지 총 5회에 걸쳐 1:1 심화 코칭 방식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출품작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발명 지도 경험이 풍부한 위원과 함께 변리사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선행기술 조사와 기술적 분석을 통해 작품의 독창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대회 출품작은 아두이노, 진동센서, 블록코딩, 무선통신 모듈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센서를 융합한 형태로 개발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컨설팅은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산출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 참가 학생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작품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컨설팅을 거친 출품작들은 8월 12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심사에 제출되며, 8월 15일부터 30일까지는 특별전시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