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재발 수막종에서 세포 증식과 COL6A3 유전자 발현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COL6A3가 종양의 마지막 변화 단계에서 면역억제성 대식세포와 상호작용하며 재발 위험을 높이는 핵심 요인임을 밝혀냈다.

110명의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COL6A3 발현이 높은 환자군에서 재발률이 유의하게 높았다.
사경하 교수는 “재발성 수막종의 변화 과정과 면역 환경 상호작용을 정밀하게 밝혀 새로운 치료 전략의 실마리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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