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로 인한 얼굴 처짐 개선 돕는 안면거상술, 연령별 고려할 점은? [유원민 원장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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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로 인한 얼굴 처짐 개선 돕는 안면거상술, 연령별 고려할 점은? [유원민 원장 칼럼]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2-09 10:19

[Hinews 하이뉴스] 최근 사회 활동 기간이 길어지며 외모 관리에 대한 관심 역시 나이와 상관없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젊어 보이는 인상과 분위기를 유지하고자 하는 욕구가 증가하면서 안면거상술을 고려하는 연령대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과거에는 볼 처짐이나 목주름이 심한 60~70대가 주로 안면거상술의 대상이었으나, 최근에는 40대 후반부터 80대에 이르는 고령층까지 외모 관리를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또한 최근 들어서 윤곽수술을 한 2~30대들도, 윤곽수술 후 처짐이 발생하는 문제로 안면거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젊은 연령층의 경우, 피부가 처지거나 탄력이 떨어지기 전 예방 차원에서 미리 수술을 선택하기도 한다.

유원민 디엠성형외과 원장
유원민 디엠성형외과 원장

안면거상술은 얼굴의 피부뿐 아니라, 근육층과 지방층까지 함께 당겨 올려 탄력을 회복하는 수술이다. 귀 앞뒤나 모발선 주변 등 눈에 띄지 않는 부위에 절개를 진행하고, 늘어진 조직을 당긴 후 불필요한 피부를 제거해 봉합한다. 이 과정에서 근막층까지 동시에 당겨 올리기 때문에 유지 기간이 긴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고령층의 경우 얼굴만 리프팅할 경우 턱 아래나 목 주름이 상대적으로 도드라져 보일 수 있어 목거상술을 함께 진행해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반면 젊은 층에서는 얼굴선의 분위기나 원하는 인상에 따라 리프팅과 필러, 지방이식 등 다른 시술을 병행하기도 한다 이처럼 안면거상술은 단독 시술만으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연령대와 상태에 따라 다른 시술을 병행함으로써 보다 자연스럽고 입체적인 동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에는 안면거상술의 수술 방법이 다양해지고, 회복 기간 또한 과거보다 크게 단축되면서 환자의 부담이 한층 줄어들고 있다. 또한 유지기간이 긴 편으로 한 번의 오랜 시간 효과를 유지할 수 있으며, 흉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옅어져 거의 눈에 띄지 않게 된다. 반면 수술 과정이 정교하고 시간이 다소 길기 때문에, 수술 전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안면거상술은 연령보다도 개인의 피부 상태, 처짐 정도, 근육 및 지방 분포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결과를 위해서는 숙련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 : 유원민 디엠성형외과 원장)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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