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주한 곳은 HCMC Oncology Hospital(3년 연속 수주)과 Blood Transfusion and Hematology Hospital(첫 수주)이다. 특히 후자는 혈액암 진단 제품 ‘HEMEaccuTest DNA’의 첫 공급처로, 향후 고형암 제품군으로 확대 가능성도 크다.

엔젠바이오는 베트남 외에도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 중이며, 올해 동남아 지역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식 대표는 “이번 연속 수주는 제품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베트남을 거점으로 동남아 정밀진단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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