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를 향한 장애청년들의 도전 지속 지원

[Hinews 하이뉴스] 신한금융그룹이 장애청년들의 글로벌 도전을 위한 해외연수 프로그램 ‘장애청년드림팀’ 2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한금융, ‘장애청년드림팀’ 20기 발대식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 ‘장애청년드림팀’ 20기 발대식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장애청년드림팀’ 20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신한금융이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추진하는 국내 유일의 장애청년 해외연수 프로젝트다.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진로 탐색을 목표로 운영되며, 지금까지 1,086명의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2025년에도 신한금융은 5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청년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기 참가자에는 보치아 국가대표 김한수 선수, 시각장애인 앵커 허우령 씨 등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인물들이 포함돼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번 20기의 주제는 ‘행동하는 장애청년드림팀’으로, 연수는 전문가와 함께 기획하는 프로그램과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계획하는 자유연수로 구성됐다. 선발된 총 52명의 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들은 각각 짝을 이루어 영국, 호주, 미국 등 3개국에서 글로벌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이 참석해 청년들을 격려했다.

진옥동 회장은 “이번 ‘장애청년드림팀’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성장의 여정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장애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희망의 울림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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