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뱅킹 앱 통해 외국인 전용 보험 조회 및 청구 가능

[Hinews 하이뉴스] KB국민은행이 외국인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해 삼성화재와 손을 잡았다.

KB국민은행이 외국인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해 삼성화재와 손을 잡았다.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외국인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해 삼성화재와 손을 잡았다.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삼성화재와 '외국인 고객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됐으며,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 부문 부사장,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삼성화재의 출국만기보험, 귀국 비용 보험, 상해보험을 KB스타뱅킹 앱에서 손쉽게 조회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우선 오는 7월 말부터는 외국인 전용 보험 계약 내용을 KB스타뱅킹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 3분기 중으로 보험금 청구 기능도 추가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고객은 보험 계약 조회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모든 절차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대해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삼성화재와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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