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10월 말까지 ‘2025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공동 주최하며,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명화를 재해석해 심근경색과 뇌졸중 조기 증상, 9대 예방수칙을 쉽고 친근하게 알리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등 총 20점의 패러디 작품이 전시된다.

구스타프 클림트, 레오나르도 다빈치, 살바도르 달리의 대표작을 심뇌혈관질환과 연결시킨 패러디 작품 (인하대병원 제공)
구스타프 클림트, 레오나르도 다빈치, 살바도르 달리의 대표작을 심뇌혈관질환과 연결시킨 패러디 작품 (인하대병원 제공)
오프라인 전시는 오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부평역, 동춘역, 인하대병원 지하 1층, 시민공원역, 인천유나이티드 20주년 전시실 등 5곳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특히 인천유나이티드 경기장 전시는 시민 참여형 이벤트로, 9월 20일, 10월 8일, 10월 26일 홈경기 날에 기념품이 제공된다.

온라인 전시는 8월부터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공식 SNS(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숏폼 영상과 인포그래픽으로 주요 작품과 메시지를 소개한다.

나정호 센터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을 쉽게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시 공간과 콘텐츠를 꾸준히 개선해 지역사회에 건강 메시지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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