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역 내 구강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고, 장애인과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진료서비스를 포함한 공공의료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개선하겠다”고 밝혔고, 이용무 원장은 “실질적인 공공의료 서비스를 통해 구강건강 격차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달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33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위생교육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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