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명존중사업’을 올해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상은 퇴행성 관절염, 안과질환, 유방암·자궁내막암·폐암 등 중증 질환자뿐 아니라 장애인, 청소년 등 돌봄 취약계층까지 포함된다.

병원은 수혜 대상자에게 수술·시술·검사비 등을 지원하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는 무릎 관절·안과 수술비를 지원하는 ‘함께’, 암 치료비 및 유전자 검사비를 지원하는 ‘마중물 프로젝트’, 청소년·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두드림 프로젝트’가 있다.

생명존중사업 포스터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생명존중사업 포스터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두드림 프로젝트는 최대 100만원 한도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한창희 병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원 신청은 진료 예약 후, 병원 본관 4층 사회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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