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순이익 1조5086억 원, 중소기업 대출 잔액 258.5조 원 기록

미국 관세 불확실성과 경기 회복 지연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지속한 결과,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11.3조 원(4.6%) 증가한 258.5조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은 24.43%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금융 분야에서 리딩뱅크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7%로 소폭 상승했으나, 선제적인 충당금 추가 적립과 건전성 관리를 통해 대손비용률은 0.41%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기업은행은 IBK 쇄신 계획을 이행하며 국민과 고객의 신뢰 회복에 주력하는 한편, 중소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첨단산업 및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AI와 디지털 역량을 통해 금융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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