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는 적극적인 암 치료를 마친 만 19~39세 청년 암환자에게 맞춤형 취업, 교육, 문화·정서 지원을 제공해 사회 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8년째 운영 중이며, 회사 출연금과 직원 기부금으로 진행된다.
이번 8기에는 중위소득 80% 이하인 청년 암환자 11명을 선발한다. 지원자는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서류심사, 개별 상담,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결정된다. 가족과 사회적 지지 기반이 부족한 지원자와 자립 의지가 뚜렷한 신청자에게 가점이 주어진다.
선정된 참가자는 학업 복귀, 자격증 취득, 창업 등 개별 목표에 맞춘 취업·교육 지원과, 공연 관람, 스포츠, 가족여행 등 정서·문화 활동 혜택을 받는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한국BMS제약의 지속적인 지원이 청년 암환자들의 사회 진입과 자립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 건강한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혜영 대표는 “청년 암환자의 절반 이상이 취업 불안을 겪는다”며, “리부트가 실제 필요한 맞춤 지원을 제공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BMS제약은 앞으로도 과학적 치료를 넘어 사회 복귀까지 돕는 전방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BMS제약은 리부트 외에도 저소득 암환자 치료 지원 ‘리커버’, ‘환자 보호자의 날’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며, 글로벌 ‘세계 환자 주간’ 행사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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