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실천 중소기업 대상… 농식품부·서울시 협업 통해 지원 확대
‘띵크어스 파트너스’는 롯데카드가 지역, 사회, 환경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는 소규모 기업을 발굴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1기에서는 6개 기업, 2024년 2기에서는 7개 기업이 선발된 바 있다.
올해 진행되는 3기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 서울특별시와의 협업을 통해 총 8개 기업을 선발한다. 롯데카드는 지난 5월, ‘지역 연계 청년 창업 지원사업(넥스트로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두 기관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원 범위를 더욱 확장했다. 총 1억1,000만 원의 상금도 함께 수여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 자원 활용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기업, 취약계층 고용·공공성 강화 등 사회 공헌 기업, 친환경 기술 또는 서비스를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이 가운데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선발 기업에는 총 8팀이 선정되며, 1등 1팀에 3,000만 원, 2등 2팀에 2,000만 원, 3등 3팀에 1,0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상(1팀), 서울시 넥스트로컬상(1팀)에는 각각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 기업에는 브랜드 마케팅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디지로카앱 내 ‘띵샵’ 입점, 롯데카드 공식 SNS 채널 홍보 등 다양한 공통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농식품부상 및 넥스트로컬상 수상 기업에는 두 기관의 홍보 채널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추가 지원도 이뤄진다.
신청은 롯데카드 띵크어스 파트너스 홈페이지, 디지로카앱, SNS 채널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참여 신청서와 기업 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 발표(P.T)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시상식은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는 2023년부터 ESG 가치를 실천하는 작은 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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