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애브비는 임직원과 자녀 약 100명이 참여한 ‘제15회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여름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들이 회사에서 부모와 함께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이다. 매년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며,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는 ‘인체 과학’을 주제로, 뇌와 뼈에 관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과학 커뮤니케이터와 유아 교육 전문가가 참여해,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취학 아동은 ‘말랑말랑 뇌 과학 탐험대’를 통해 뇌의 구조를 팝업 키트로 만들고, ‘단단튼튼 뼈 미스터리 수사대’에서는 뼈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며, 탐정 콘셉트 게임과 실험으로 인체 원리를 배웠다.

미취학 아동은 키트 만들기, 퍼즐, 게임 등 놀이 중심 활동으로 뼈와 두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클레이와 재료를 활용해 뇌를 표현하며 창의력과 감각을 자극했다.

한국애브비 임직원과 자녀들이 ‘제15회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애브비 제공)
한국애브비 임직원과 자녀들이 ‘제15회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애브비 제공)
한국애브비 박찬일 이사는 “아이들이 부모의 일터에서 과학을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가족 간 소통의 기회로도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강소영 대표는 “과학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이 인체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애브비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패밀리 데이’로 지정해 오후 1시 조기 퇴근을 운영 중이며, 유연근무제, 재택근무 등 스마트워크 제도도 도입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2년 연속 선정,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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