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융합과 실용화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병원 기반 연구로 축적된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이를 임상과 산업 전반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추진 중인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2023~2027)의 정례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다.
기조강연은 하버드대 도신호 교수가 ‘설명 가능한 마이크로바이옴 AI’를 주제로, 최신 언어모델(LLMs)과 미생물 온톨로지(graph-based microbial ontology)를 결합한 연구 방향을 소개한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병원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는 건강 증진과 치료 기술 혁신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라며, “표준화된 데이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구자와 산업계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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