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이 202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주기 1차 유방암과 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유방암 평가는 전문 인력 구성, 다학제 진료 비율, 환자 교육 상담, 수술 후 재입원율 등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부천성모병원은 평균 점수 96.43점으로 상급종합병원 평균(93.75점)을 넘어섰다.
간암 평가는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 등 8개 평가지표와 7개 모니터링 지표로 평가했다. 부천성모병원은 암 확진 후 30일 내 수술 비율 100%, 환자 교육 실시율 100%, 치료 전 간기능 평가 100% 등 모든 지표에서 뛰어난 성과를 냈다. 수술 사망률과 재입원율은 0%로, 안전한 치료도 입증했다.
(위)나건형 부천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교수의 간이식수술 진행 모습, (아래)류지영 부천성모병원 유방외과 교수의 유방암 수술 진행 모습 (부천성모병원 제공)
부천성모병원은 맞춤형 협진 시스템을 통해 다학제 진료를 실현하며 암 환자 생존율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김희열 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