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여운탁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 척추·내시경센터 센터장이 23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 ‘2025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KOSESS)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 센터장은 「Residual Stenosis Even After Optimal UBE Lumbar ULBD Surgery: The Role of Lamina-Ventral Distance (LVD) and Ventral Epidural Fat」을 주제로 연구를 발표하며 독창성과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Endoscopic Resection of High Cervical Dumbbell Tumors」 발표 세션에서는 척추 내시경을 활용한 고난도 경추 종양 절제술 경험과 최신 치료법을 공유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여운탁 센터장은 태국 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ThaiSMISST) 국제학술대회에 초청받아 아시아 내시경 척추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여운탁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환자 중심 진료와 의학 발전이 함께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척추 치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운탁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 척추·내시경센터 센터장 시상 사진 (다보스병원 제공)
여운탁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 척추·내시경센터 센터장 시상 사진 (다보스병원 제공)
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사장은 “여운탁 센터장의 수상은 병원의 의학적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 서비스와 척추 치료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KOSESS)는 국내 척추 내시경수술 분야 대표 학술단체로, 매년 최신 연구와 수술법을 공유하는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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