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중앙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간암·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등급을 받으며 암 치료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암 평가는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앙대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시행률, 교육상담 실시율, 치료 후 경과 관찰 검사율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최고점을 기록했다.

유방암 평가에서도 다학제 진료, 병리보고서 충실도, 수술 적기 시행률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종합점수 97.26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체 평균(88.13점), 상급종합병원 평균(93.75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중앙대학교병원 전경 사진 (중앙대학교병원 제공)
중앙대학교병원 전경 사진 (중앙대학교병원 제공)
앞서 중앙대병원은 대장암, 위암,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받았으며, 이번 간암·유방암 평가까지 포함해 5대 암 전 영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권정택 병원장은 “연속된 1등급 평가는 암 치료 전반에 걸친 병원의 역량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맞춤형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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