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호우 피해 주민에 온정 나누며 지역사회 회복 지원

이날 행사에는 김연숙 고향주부모임 중앙회장, 고향주부모임 경남도 임원진, 농협 경남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해 총 300만 원 상당의 쌀 가공품을 마련해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7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전달된 쌀 가공품은 즉석밥, 쌀국수 등 일상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식품으로 구성됐다.
김연숙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예상치 못한 수해로 고통을 겪는 이웃들에게 저희의 작은 정성이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고향주부모임은 전국 16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여성 소비자단체로 농업·농촌 지원과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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