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지난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HEALTH CONFERENCE 2025’ 유통 트렌드 세미나 및 1:1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온라인 쇼핑 재편, 라이브커머스 확산 등 변화하는 소비 흐름이 집중 조명됐다.

이미아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박사는 “온라인 거래 증가세는 둔화됐지만, AI 기반 추천과 발견형 쇼핑이 새로운 흐름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태현 닐슨IQ 부장은 “기초 영양제 중심에서 기능 맞춤형 제품으로 수요가 확장되고 있으며, 온라인 시장의 성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2025 건강기능식품 유통 트렌드 세미나’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미아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박사, 김태현 닐슨아이큐(NIQ) 코리아 부장, 심규철 쿠팡 시니어 매니저, 성동훈 CJ온스타일 상무) (사진 제공=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2025 건강기능식품 유통 트렌드 세미나’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미아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박사, 김태현 닐슨아이큐(NIQ) 코리아 부장, 심규철 쿠팡 시니어 매니저, 성동훈 CJ온스타일 상무) (사진 제공=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심규철 쿠팡 매니저는 유산균·비타민·콜라겐 중심의 소비 트렌드를 소개했으며, CJ온스타일 성동훈 상무는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소통과 콘텐츠 IP 기반 확장을 통해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 이어 진행된 1:1 상담회에서는 건강기능식품 기업과 유통사 간 실질적인 파트너십 방안이 논의되며 네트워크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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