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공항 정보로 고객 편의성 강화

‘인천공항 미리보기’는 대한항공 모바일 앱에서 고객 여정에 맞춘 공항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안내형 서비스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Open API)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대한항공 항공권은 자동으로 연동된다. 타 항공편 역시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조회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제2여객터미널을 중심으로 입·출국장 혼잡도를 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고, 장·단기 주차장 현황을 층별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항 도착부터 탑승구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이 구간별로 제공돼 이동 편의성이 높아졌다. 지난달 리뉴얼된 대한항공 라운지의 위치와 혼잡도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여유로운 공항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마중 요청’ 기능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대한항공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이 도착 정보를 일일이 전달하지 않아도 SMS나 메신저 앱을 통해 예상 도착 시각과 출구 정보를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메뉴 신설을 통해 고객 여정에 꼭 맞춘 공항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보다 원활한 여행 경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소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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