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정낙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2025년 9월부터 2년간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로 진료와 교육에 힘쓰고 있다.

학회 내에서는 이식등록위원회 위원장, 총무·재무이사 등 주요 직책을 맡으며 조직 발전에 기여해왔다. 임상에서는 1500건 이상의 조혈모세포이식을 집도하며 맞춤형 치료와 연구를 선도해왔다. 2022년과 2023년에는 학술공로상과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낙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정낙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정 교수는 “환자 맞춤 치료 강화와 조혈모세포이식 연구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제 학술 교류 확대를 통해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는 1991년 한국골수이식연구회로 출범해 임상 경험 공유와 제도 개선에 힘써왔으며, 2017년부터는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열어 관련 분야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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