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덴티스가 인도에서 치과 유니트체어 ‘루비스 체어(LUVIS CHAIR)’ 인증을 완료하며 현지 시장 진입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 국가로 고령화와 구강 건강 인식 변화, 의료 관광 확장 등으로 치과 장비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인도 치과 임플란트 및 장비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이 전망된다.

‘루비스 체어’는 2023년 출시 이후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CE MDR 인증도 진행 중이다. 환자 통증 알림 시스템, 오토 크루즈, 무선 풋 컨트롤러 등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옵션으로 현지 진료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덴티스는 인도 내 ‘루비스 체어’ 공급 확대와 함께 SQ 임플란트, OneQ 임플란트 제품군의 인증도 추진 중이다. 또한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등 치과장비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며 임상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지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이해도를 높이고, 의료진과의 소통도 강화할 방침이다.

덴티스 CI (사진 제공=덴티스)
덴티스 CI (사진 제공=덴티스)
덴티스 관계자는 “인도 법인 설립 후 주요 제품 인증을 마쳤으며, 현지 시장에서의 안정적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덴티스는 인도를 아시아 및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하며, 중장기적 성장 전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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