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 ‘XV 심포지엄’서 최신 인젝터블 치료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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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츠, ‘XV 심포지엄’서 최신 인젝터블 치료법 공유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5-09-30 13:59

[Hinews 하이뉴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지난 23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XV 심포지엄’을 열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인젝터블 시술의 최신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년간 안전성을 검증받은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XEOMIN®)과 새롭게 출시한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BELOTERO® REVIVE SKINBOOSTER)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구일 모델로피부과 대표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독일 면역학자 마이클 마틴 교수, 제오민® 개발자 요르겐 프레버트 박사,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이 연사로 참여해 임상 경험과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마이클 마틴 교수는 제오민®이 순수 신경 독소만으로 구성돼 내성 발생 위험을 낮춘 점을 강조했다. 기존 제품들이 복합단백질과 비활성 신경 독소를 포함하는 반면, 제오민®은 이를 제외해 면역 반응을 최소화한다는 설명이다.

요르겐 프레버트 박사는 제오민®의 독자적 제조 공정을 소개하며, 복합 단백질 분리와 부형제 차별화로 약효를 온전히 유지하는 점을 설명했다.

(왼쪽부터) 서구일 모델로피부과의원 대표원장, 마이클 마틴 교수, 요르겐 프레버트 박사,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의원 대표원장 (사진 제공=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왼쪽부터) 서구일 모델로피부과의원 대표원장, 마이클 마틴 교수, 요르겐 프레버트 박사,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의원 대표원장 (사진 제공=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박제영 원장은 제오민®과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 병용요법을 소개하며, 내성 예방을 위해 과도한 용량과 짧은 시술 간격을 피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벨로테로®가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롤을 통해 피부 보습과 개선에 도움을 주며, 두 제품 병용 시 주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수연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최신 병용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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