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00여 개 기업과 약 1만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위탁개발(CDO)부터 위탁생산(CMO)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서비스 역량을 전면에 내세운다. 특히 ‘삼성 오가노이드’, 차세대 모달리티, 신규 CMO 브랜드 ‘엑설런스(ExellenS™)’ 등 핵심 기술과 전략도 함께 공개한다.

엑설런스는 ‘동등성(Equivalency)’과 ‘속도(Speed)’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 생산 프레임워크다. 일관된 품질의 의약품을 빠르게 공급하는 체계를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강조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 이미지 (사진 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 이미지 (사진 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행사 둘째 날인 16일에는 CDO 전략 세션이 진행된다. 이태희 항체배양PD팀장이 연사로 참여해, 신약개발 가능성 평가부터 임상시험계획(IND) 제출까지의 전략을 공유하며, 고객의 개발 일정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전시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현장 활동도 병행한다. 행사장 내 배너 설치와 함께, 해외 전시회 참여를 통한 고객 접점 확대에도 나선다.

회사는 올해 ‘바이오USA’, ‘바이오 재팬’에 이어 이달 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CPHI Worldwide’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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