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상증자는 NH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로, 실권주에 대한 잔액인수도 예정돼 있다. 비보존제약은 확보한 자금을 신약 상용화 및 재무구조 개선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염산염)’의 허가 및 출시를 위한 R&D 지출이 이어지면서 재무 여력이 낮아졌다”며 “자금 확보를 통해 신약의 시장 안착과 재무 안정성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비보존제약은 지난달 한국다이이찌산쿄와 어나프라주 국내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국내 유통 및 마케팅 협력을 통해 제품의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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