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스포츠의학 분야 세계적 권위 기관인 Aspetar Orthopaedic and Sports Medicine Hospital 주최 학회에서 전 세계 연구자들의 발표를 심사한 결과, 연구의 독창성과 임상 적용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이 교수는 ‘자가 전방십자인대(ACL) 유래 세포를 이용한 힘줄 이식편 재활성화를 통한 인대 치유 향상: 전임상적 타당성 평가’라는 제목으로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는 자가 유래 ACL 세포를 병합한 힘줄 이식편을 활용해 인대 재건 후 조직 통합과 기계적 강도를 높이는 생물학적 강화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인대 손상 재건술에서 반복 손상과 회복 지연 문제를 극복하고, 향후 스포츠 손상 환자의 회복률 향상과 재손상 예방 가능성을 보여준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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