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효소·바이오소재 전문기업 아미코젠(092040)이 세포 성장과 단백질 발현에 최적화된 임시발현배지 CHOSpeed™를 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CHOSpeed™는 일시적 형질감염(Transient Transfection) 후 4일 만에 200 mg/L 이상의 단백질 발현을 기록하며, 기존 상용 배지 대비 약 160% 높은 생산성을 보여준다. 단일클론항체(mAb) 농도도 빠르게 높여, 배양 기간을 단축하고 바이오의약품 생산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발현이 어려웠던 이중항체(bsAb)와 난발현 단백질에서도 안정적인 발현 효율을 보여, 고객사가 보다 신속하게 고품질 단백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미코젠 로고 (사진 제공=아미코젠)
아미코젠은 이번 기술과 관련해 ‘임시발현용 배지 조성물’(출원번호: 제10-2025-0162399호)로 특허를 출원했다. 해당 기술은 세포 생존율과 단백질 생산성을 높이는 조성 및 배양 공정에 관한 것으로, 기존 단백질 생산 공정 효율화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성장에 따라 고품질 배지 수요가 늘고 있다”며, “CHOSpeed™를 기반으로 까다로운 단백질 발현도 효율적으로 지원하며, 바이오소재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