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김희재가 팬들의 응원으로 ‘선한스타’ 10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팬들이 영상 시청과 미션 참여를 통해 후원 포인트를 쌓으면 순위에 따라 상금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기부는 팬클럽 ‘희랑별’의 참여로 이뤄졌으며, 누적 기부금은 총 4818만 원에 달한다. 김희재는 최근 서울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희열’을 마친 뒤 대전·부산·울산·대구 등으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가수 김희재 (출처: 공식 SNS)기부금은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에 입원비, 약제비, 부대비용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김희재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