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첨단재생·세포치료 공동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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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첨단재생·세포치료 공동 심포지엄 개최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1-12 11:16

[Hinews 하이뉴스]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본관 3층 강당에서 ‘2025 첨단재생의료센터-세포치료센터 공동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첨단재생의료센터와 세포치료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의학연구원이 주최하며, 재생의료 및 세포치료 분야 최신 연구성과와 임상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총 3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 ‘재생의료 치료제 개발’에서는 이형중 병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승현 센터장이 ‘Microglia 모델을 이용한 신경계퇴행성질환 약물 개발’, 박해철 교수가 ‘제브라피쉬 모델로 희귀신경질환 신약 후보물질 스크리닝’, 안준용 교수가 ‘뇌 오가노이드 아틀라스를 활용한 AI 모델’ 강의를 진행한다.

제2세션 ‘재생의료를 위한 빅데이터와 유전체 분석’에서는 김상헌 의학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문신제 교수가 ‘전국 단위 인구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한 만성·희귀질환 연구’, 김영은 교수가 ‘신경계퇴행성질환 유전체 분석’, 기창석 GC지놈 대표가 ‘유전체 분석 산업 동향과 전망’을 강연한다.

제3세션 ‘의료혁신을 위한 첨단재생의료 연구의 현재와 미래’에서는 윤호주 의무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조인호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 단장이 ‘사업단 성공 전략’, 성열호 과기부 사무관이 ‘첨단바이오 정책과 재생의료’, 최동호 의과학연구단장이 ‘한양대병원 연구 활성화 전략’을 소개한다.

2025 첨단재생의료센터-세포치료센터 공동 심포지엄 (사진 제공=한양대학교병원)
2025 첨단재생의료센터-세포치료센터 공동 심포지엄 (사진 제공=한양대학교병원)
김상헌 의학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자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한양대병원은 앞으로도 첨단재생의료 연구와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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