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충남대병원 교수 공동연구, 수부외과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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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충남대병원 교수 공동연구, 수부외과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1-20 11:43

[Hinews 하이뉴스] 이승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와 차수민 충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 김민범·이영호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공동 연구가 2025년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학회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수상 연구는 2025년 6월 ‘Journal of Hand Surgery(European Volume)’에 게재된 「The Concentric Circles Method to Define and Assess Anterior Subluxation in Bony Mallet Finger」로, 골성 망치수지에서 수술 필요성을 판단하는 전방 아탈구를 보다 정확하고 일관되게 평가할 수 있는 ‘동심원 기법’을 제시한 점이 주목받았다.

(왼쪽부터) 차수민 충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 이승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 (사진 제공=세종충남대병원)
(왼쪽부터) 차수민 충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 이승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 (사진 제공=세종충남대병원)
이승후 세종충남대병원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우수 심사위원상’도 수상하며 연구와 학술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동 연구팀은 “세종충남대병원, 충남대병원, 서울대병원이 협력해 수부외과 분야 임상과 학술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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