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애브비는 지난 19일 글로벌 기업문화 전문 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발표한 ‘2025 대한민국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애브비는 ‘2025-2026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과 ‘2025-2026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도 연속 인증을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강소영 대표가 ‘대한민국 일터를 빛낸 위대한 CEO’에, 엘러간 에스테틱 마케팅 황새롬 부장이 ‘GPTW 탁월한 공헌상’을 수상했다.

3년 연속 선정에는 워라밸을 존중하는 근무 제도, 수평적 조직문화,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기여했다. GPTW 코리아 조사에서 임직원 85%가 한국애브비를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식했다고 답했다. 특히 직급 호칭을 없애고 ‘님’으로 통일한 ‘님 프로젝트’가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한국애브비는 직원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본사·지역본부 파견 근무, 타 부서 근무 기회, 핵심 인재 조기 양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월 두 번째 금요일 ‘패밀리 데이’와 자녀 초청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등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강소영 대표는 “직급과 역할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통해 모든 임직원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일터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GPTW는 전 세계 179개국에서 임직원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문화를 평가하는 글로벌 인증 제도다.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개 핵심 지표를 임직원 설문으로 평가하며, 한국애브비는 올해 9월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7위 등 3개 부문에서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