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은 지난 17일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25’에 참가해 ‘더마샤인’ 등 주력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MEDICA’는 70개국 이상에서 5,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장으로 꼽힌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을 비롯한 중동·아시아 시장 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용 및 의료기기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더마샤인’ 제품군은 정밀 약물 주입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갖춘 피부 미용 의료기기로, 올해 8월 국내 기업 전동식 주입기 최초로 유럽 CE-MDR 인증을 획득했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를 기반으로 정품 니들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도 진행했다.
휴온스메디텍이 최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전시회 ‘MEDICA 2025’에 참가했다. 사진은 휴온스메디텍 관계자가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더마샤인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휴온스메디텍)
이 밖에도 체외충격파 쇄석기 ‘URO-UEMXD’와 내시경 소독기 ‘HUEN DR-02’가 전시돼 현장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URO-UEMXD’는 기존 엑스레이 장비 한계를 극복하고 충격파 헤드와 초음파를 일직선 구조로 결합한 제품이다.
하창우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MEDICA 2025 참가로 유럽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글로벌 협력 관계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품질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CE-MDR 인증을 기반으로 유럽 진출을 확대하고, 중동·아시아 시장에서도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홍보하며 신규 파트너 발굴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