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리봄한방병원 강남점이 병원 내 감염 예방과 위생 강화 체계 마련을 위해 방역 전문업체 굿씨드와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리봄한방병원 강남점은 지난 18일 병원 본관에서 굿씨드와 방역 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의료기관 특성에 맞춘 정기 방역 시스템을 도입해 진료 환경의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굿씨드는 병원과 공공기관, 교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서비스(이하 닥터스페이스 서비스)를 제공해온 전문업체로, 공간 멸균과 감염성 질환 예방을 중심으로 한 정기 방역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리봄한방병원 강남점은 척추정렬회복술, 도수치료 등 척추·관절 분야 진료를 비롯해 비만치료, 고압산소치료 등 비수술 치료를 시행하는 병원으로 최근 병원 내 쾌적한 진료 환경 유지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체계적인 위생·방역 관리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져 왔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가 머무는 공간의 청결과 안전은 진료의 기본”이라며 “정기 방역과 위생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진료 환경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굿씨드 측도 “의료기관 방역은 일반 시설보다 관리가 까다로운 만큼 전문화된 대응이 필요하다”며 “병원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안정적인 방역 서비스, 닥터스페이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기관 맞춤형 방역 프로그램 운영, 긴급 소독 체계 구축, 감염병 대응 매뉴얼 정비 등 병원 내 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