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비씨월드제약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자회사 비씨월드헬스케어 직원들도 참여했다.

마취·진통 등 의료용 마약류를 다루는 전문 기업으로서 비씨월드제약은 올바른 사용과 안전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회적·윤리적 책임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마약류 중독이 신체와 뇌에 미치는 영향, 환각·의존·금단 증상이 초래하는 범죄와 사회 안전 위협, 개인과 가정, 사회 전반에 미치는 피해를 심도 있게 다뤘다. 또한 신종 마약류, SNS 및 온라인 불법 유통, 해외여행 중 범죄 연루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위험 사례도 안내했다.

비씨월드제약은 의료용 마약류가 엄격한 관리와 적정 사용 시 안전한 치료 도구가 됨을 강조하며, 오남용 방지와 중독 예방, 내부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마약류 오남용은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공중보건 문제”라며 “앞으로도 전사적 교육과 내부 관리 강화, 대국민 예방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