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지난 21일 열린 2025년 세종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아동학대 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세종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은 2024년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세종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돼,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의 조기 발견과 보호, 신체·정신적 회복 지원, 지역 의료기관 협력 및 맞춤형 교육 등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체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병원은 세종 권역 유일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며 24시간 대응 체계를 갖추고 정기 교육을 진행하는 등 학대피해 아동 지원에 적합한 인프라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박재형 병원장은 “아동학대 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영광이며, 앞으로도 세종 권역 아동의 보호와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충남대병원은 올해 새싹지킴이병원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