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JW중외제약은 지난 2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건강검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제형 대장정결제 ‘제이클 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제이클 정의 약효, 안전성, 복약 순응도를 임상 3상 근거 기반으로 공유했다.

제이클 정은 내시경과 X선 촬영 등 검사 전 대장 세척용 전문의약품으로, 총 20정 복용으로 국내 정제형 대장정결제 중 가장 적은 복용량을 자랑한다. 필름코팅제로 제작돼 삼키기 쉽고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정윤호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미국 대장암 검진 가이드라인은 최소 90% 이상 장 정결을 권고하는데, 제이클 정은 97% 장 정결률을 보여 기준을 상회했다”며 “부작용 발생률도 구역과 두통에서 대조군보다 낮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적은 복용량과 우수한 장 정결 효과, 낮은 이상반응을 고려할 때 제이클 정은 장정결제 선택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W중외제약은 향후 제이클 정의 임상 근거와 복약 편의성을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대장내시경 검사 질 향상과 환자 경험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이클 정은 복용량과 이상반응 부담을 줄이면서도 장정결 효과를 유지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편의성과 검사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