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가수 임영웅이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을 앓는 환아들을 위해 긴급치료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이 선한스타 앱 내 가왕전에서 상금 200만 원을 획득하며 이루어진 것이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플랫폼으로, 팬들이 앱에서 미션과 응원을 통해 참여하면 상금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영웅은 이를 통해 누적 1억1600만 원을 기부하며 팬들과 함께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금은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된다. 갑작스러운 고액 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입원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을 신속히 지원해 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수 임영웅 (출처 : 공식SNS)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팬과 가수가 함께 아픈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더해주어 감사하다”며 “임영웅의 앞으로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현재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를 진행 중이며, 서울, 광주, 대전, 부산 등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